일: 2020년 9월월 29일

숨을 쉬기가 어지간히 곤란했다. 공기가 탁한 건지 야한만화 너무 습해서인지 모르지만 들이마신 공기에 마치 덩어리가 섞여 있는 듯 불쾌했다. 어렸을 때부터 비염을 앓아오긴 했지만 그리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고, 누워있다고 해서 이렇게 숨쉬기 곤란한 적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찌되었건 간에 고개가 뒤로 처져있어 호흡에 곤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었다. 호흡을 편히 하려면 아무래도 이 처진 고개를 […]
나는 스스로가 구름을 의식하고 누워있음을 야구만화 계속 꼼짝않고 있었다. 사실 머리 속 깊은 곳에서는 이미 일어나라고, 움직이라고명령을 내리고 있었으나 그것으로 다였다. 나는 손가락 마디 하나도 구부리지 못했다. 몸 여기저기가 지독하게 아팠고 뼈는 관절이 서로 마찰을 일으킬 때마다 떨어져 나갈 듯이 고통스러웠다. 그 짧은 말 한 마디의 대가는 생각보다 컸다. 들릴 듯 말 듯 작은 그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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